내가 4학년 때 쯤, 학교에서 받은 사회과부도 책을 펴고 세계지도를 열심히 본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대항해시대2' 라는 게임 때문이었는데. 게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세계지도를 보며 지도에 존해하지 않는(?) 신대륙을 열심히 탐험을하고 평화롭게 지내던 항구에 대포를 쏘며 도시를 점령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중심으로 유럽이 다른 대륙으로 진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시대는 무슬림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는 시기로부터 시작하여 기독교인들이 이베리아반도를 복원한느 레 4학년 때 쯤, 학교에서 받은 사회과부도 책을 펴고 세계지도를 열심히 본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대항해시대2' 라는 게임 때문이었는데. 게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세계지도를 보며 지도에 존해하지 않는(?) 신대륙을 열심히 탐험을하고 평화롭게 지내던 항구에 대포를 쏘며 도시를 점령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중심으로 유럽이 다른 대륙으로 진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시대는 무슬림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는 시기로부터 시작하여 기독교인들이 레콩키스타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를 되찾는 과정, 그리고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제국에 의해 함락되고 동쪽 항로가 막힌 후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본격적으로 대양으로 진출하는 전성기를 지나,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에 의해 패배한 후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에 의해 아시아의 패권을 잃는 것을 끝으로 책은 끝이 난다.
역사에 관련 된 책을 읽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영원한 것이란 없다는 것과 과거에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행해진 행동들도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유럽 최강대국 반열에 올랐던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몰락의 원인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입과는 달리 취약한 국내 산업기반과 종교탄압으로 발생한 유대인, 무슬림 배척과 추방으로 인한 사회 역동성 약화, 리더쉽의 부재 등을 들고 있다. 그리고 마젤란, 바스코 다가마 등을 소개하며 소수의 인물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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